여행이야기

삿포로 4월 날씨와 여행정보 그리고 여행을 가야하는 이유

무루우욱 2023. 3. 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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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포로의 4월은 아름답다

 
삿포로는 훗카이도의 도오지방에 위치하고 있는 훗카이도의 정치적 경제적 중심 도시다. 삿포로의 면적은 일본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다.
 
지리적으로 일본 최북단에 있어서 춥고 눈이 많이 오는 도시로 유명하다. 그 만큼 눈이 아름답고 강설량이 매우 많아서 눈축제로도 유명하다.
 
또 봄여름에도 덥지 않고 온화한 날씨가 매력적이다. 그럼 삿포로의 4월은 어떠할까? 🌨
 

 
✔ 삿포로의 4월은 아직 춥다. 
 최저 평균온도 3도. 평균 최고온도 11도로 아직 초겨울 날씨의 쌀쌀함을 보인다. 가끔 영하로 떨어진 날에는 눈을 구경할 수도 있다. 비나 눈이 내리는 날이 한 달 중 9일 정도 된다. 초겨울에 입을 수 있는 아우터와 목도리. 스카프를 챙기는게 좋겠다. 
 
✔4월말의 삿포로는 늦은 봄을 준비하다
봄철 일본여행의 가장 큰 매력. 바로 벚꽃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 일본의 도시들은 3월말에 개화를 시작해 4월에 만개한다. 
 
일본에서 가장 추운날씨 탓에 삿포로는 가장 늦게 개화한다. 2023년 삿포로 벚꽃은 4월 24일 개화하기 시작하여 26일쯤엔 만개가 시작된다고 한다. 4월말에는 삿포로를 제외한 모든 도시는 벚꽃이 낙화하기 때문에 삿포로의 4월은 더 특별하다. 
 
아쉽게 3월의 벚꽃을 놓치신 분들은 4월말부터 5월 초의 삿포로의 마지막 벚꽃을 즐기시길 추천드린다. 
 
 
 
 

 
✔ 봄에 더 아름다울 삿포로 명소 
 
🔸오도리 공원
삿포로 시내의 중심에 있는 공원으로 눈축제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삿포로  tv 타워를 볼 수 있고 삿포로의 랜드마크 같은 곳이다. 4월 벚꽃이 아름다운 곳으로 일본 현지인들의 꽃놀이 공원으로도 유명하다. 
 
🔸모이와산
모이와산은 일본 3대의 야경 으로 꼽히는 명산이다. 시내에서 버스로 30분 거리에 있고 리프트가 있어서 쉽게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정상에서 삿포로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다키노 스즈란 공원
삿포로 시내에서 버스로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규모가 매우 넓다. 4월~5월 초까지 튤립으로 뒤덮이는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튤립 축제 기간 동안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호헤이쿄 온천
삿포로역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온천으로 많은 료칸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물이 좋기로 유명한 호헤이쿄 온천은 너무 춥지 않은 4월에 즐기기 좋은 온천이다. 
 
 
 

 
4월의 삿포로는 아직은 추위를 간직한 채 봄을 준비하는 달이다. 그 만큼 더 아름답고 보냈던 겨울날을 좀 더 느낄 수 있고 봄을 한번 더 즐길 수 있는 삿포로의 4월이다. 
 
4월의 삿포로의 여행을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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