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관광국가 태국 , 물가는?
볼거리 먹을거리의 천국인 태국. 물가가 저렴해서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더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길거리에서 단 돈 천원 정도로 먹을거리들이 넘쳐난다. 우리나라에선 고비용 스포츠인 골프도 태국에선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
물가는 상대적인 개념으로 느껴진다. 태국 물가는 우리나라 물가와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다. 특히 인건비. 과일. 음식 등이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다.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 태국에서 맘껏 쓰고 먹는 여행도 굉장히 매력이 있다. 그래서 태국 물가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한다.
✔ 인건비가 저렴하다
태국의 최저임금은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1/6 수준이다. 태국에서 하루 일해서 만원 정도 버는 수준이라 우리에 비해선 매우 인건비가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 과일 및 음식이 저렴하다.
태국은 길거리 음식 문화가 잘 발달된 나라다. 이 곳에서 먹는다면 한끼에 1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배불리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길거리 음료 경우 30~50 바트 (한화 1200~2000) 수준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내가 사랑하는 팟타이도 60~200 바트 정도면 즐길 수 있다. 특히 열대지방답게 과일이 아주 저렴하다. 바나나도 천원이 넘지 않고 우리나라에선 고가의 광고인 망고스틴. 두리안 등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식당도 로컬에서 고급식당까지 천차만별이겠지만 대체적으로 대중적인 로컬식당에서 식사할 경우 60~150 바트(2400~6000)을 잘 넘기지 않는다. 물론 고급식당은 우리나라 못지않게 비싸다.
✔ 교통비도 저렴한 편
방콕의 시내버스는 6~20바트 ( 250~800원) 수준으로 정말 저렴하다. 택시 기본요금도 35바트 ( 1400원) 으로 저렴하다. 하지만 러시아워 경우 가격은 꽤 올라간다.
우리나라의 전철격인 BTS 나 MRT 의 기본요금 30~40 바트정도다. 다만 우리에겐 저렴한 편이지만 태국인들에겐 상대적으로 꽤 비싼 교통비라고 한다.
✔ 태국은 마사지의 천국
우리나라 관광객들의 태국방문 필수코스 바로 마사지 샵이다. 타이 마사지의 발상지이며 전통 마사지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기본 건식 타이마사지 200~300 바트면 정도고 고급스파의 경우는 500~1000바트 이상으로 즐길 수 있다.
태국의 음식가격에 비하면 꽤 높은 편이지만 우리나라와 마사지 물가를 비교하면 반 값이상 차이가 난다. 매우 저렴하고 퀄리티는 더 높은 태국 현지 마사지다.
✔ 공산품은 저렴하지 않다
다른 물가는 절대적으로 우리보다 저렴하지만 공산품의 경우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보다 더 비싼 경우도 많다.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상태고 물건의 퀄리티도 좋지 않다.
신발이나 옷, 가방들을 구매한다면 국내와 비교해서 크게 메리트는 없을 듯 하다.
✔ 태국에 왔다면 야시장으로
태국은 더운 날씨때문에 야시장 문화가 아주 발달되어 있다. 이 곳에 가면 태국의 모든 음식을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다. 곳곳 지역마다 대표 야시장들이 있고 서로 특색이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태국에서 가성비 추천아이템
✔망고스틴을 꼭 드셔보세요
과일의 여왕으로 불릴만큼 맛있고 귀한 망고스틴. 우리나라에선 엄청나게 비싸지만 태국에선 아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린다.
✔야돔과 야몽
우리나라에선 쉽게 구매할 수 없지만 태국 어디든 구매가 가능하다. 코가 막힌 뻥 뚫어주는 야돔. 어깨가 아픈날 바르기 좋은 야몽은 태국의 쇼핑 필수 아이템이다.
태국은 아로마 오일도 많이 발달되고 저렴해서 다른 오일도 구매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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