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생각

일본의 소식 문화 적게먹다 : 건강하게 장수하기

무루우욱 2023. 5. 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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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수의 비결 "하라 하치 부"

 

일본은 장수로 유명한 나라다. 특히 오키나와는 세계적인 장수 지역이다. 오키나와는 전통적인 식습관 문화가 있는데 바로 "하라 하치 부" 라는 소식 문화이다. 일본어로 "배가 80% 찼을 때" 라는 뜻이며 배가 부르기전 식사를 멈추라는 뜻이다.

 

"하라 하치 부"는 오키나와 사람들이 실천하는 식습관 원칙이며 건강하고 긴 수명의 비결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그리고 여러 논문과 연구자료들이 소식의 장점들을 뒷받침 한다. 

 

"하라 하치 부"는 과식을 방지하여 소화기능을 휴식하게 하고 이는 체중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또 비만을 방지하여 혈당과 혈압을 안정시켜 고혈압.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 

 

 

오키나와 식단 

✔ 과일과 채소를 다양하게 섭취 : 당근. 고구마. 콩. 녹색 잎 채소. 브로콜리. 토마토 등

✔ 붉은 색 고기 섭취를 최소화 하고 해산물을 많이 섭취한다. 

✔ 탄수화물은 통곡물 위주로 먹는다. 

✔ 낫토 . 두부. 된장 을 섭취한다. 

✔ 하라 하치 부를 기본 원칙으로 하며 고 칼로리 섭취를 제한한다. 

 

 

소식의 장점 

 

소식은 건강에 많은 이로움을 주며 장수에도 영향을 준다는게 기본적인 상식으로 통한다. 현대 사회에 숙명인 다이어트 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질병에도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있다. 

 

✔ 소식은 신체의 세포의 재생을 돕고 세포의 수명을 연장하는 오토파지 과정을 자극한다. 오토파지는 손상된 세포를 제거하고 재활용 되는 과정이다. 이는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의 노벨 생리학상 수상을 통해 더 잘 알려져 있다. 오토파지 과정을 통해 노화를 지연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킨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 Valter Longo 교수의 장수식단이라는 책에선 장수가 되기 위해선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다양한 미네랄. 비타민. 식물성 지방을 섭취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또 적게 먹는 것을 통해 체내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장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캘리포니아 대학교 아이애고 연구소의 " 낮은 칼로리 섭취와 노화" 연구에 따르면 낮은 칼로리 섭취가 생명 연장이나 질병 예방에 유리한 결과를 보여준다고 한다. 

 

 

 

 "블루존" ,장수의 비결 공통점을 찾다 

 

블루존은 다른 지역이나 나라에 비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장수하는 지역을 일컫는다. 블루존 5대 지역은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일본의 오키나와. 코스타리카의 니코야. 그리스 이카리아. 미국 캘리포니아 다. 

 이 지역 사람들은 과일.채소. 콩. 등의 식물성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고 과식하지 않고 열량을 제한 한다. 오래 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지역사람들은 오래 건강하게 생활하며 사회구성원으로써도 열심히 활동한다.

의학의 발달. 위생의 개선 등으로 인해 인간은 100 세 시대 코앞에 다가왔다. 하지만 오래사는 것에 초점을 두지 않고 건강하고 장수하는 삶에 초점을 두어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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