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후기] 대한항공 인천-다낭 KE485.486 비지니스석 후기

무루우욱 2019. 8. 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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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번 봄에 다녀온 다낭 대한항공 비지니스석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매일 미루기만 하다가 이제서야 올리네요 . 포스팅은 항상 해야 하지만 귀찮은게 문제 ㅠㅠ 이제는 성실하게 1일 1포스팅 해야지 

가격이 사악하지만 국적기만한 서비스가 없지. 이번에는 큰 맘 먹고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으로 발권 ! 베트남항공도 알아봤으나 다낭편에는 구기종 편으로 운영되서 비지니스석에 매력을 못 누릴 것 같았다. 그래서 대한항공으로 !

가격은 대한항공이 약 20~30만원 정도 비싼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정도 가격이라면 대한항공도 꽤 메리트가 있어 보였다. 

라운지에서 또 흡입. 기내식을 맛있게 먹을거라 다짐하지만 뷔페 같은 것만 보면 달려들게 된다.  그것도 저돌적으로. 베트남음식이 맞지 않을 거라 확신하기 때문에 라면도 하나 미리 흡입.

드디어 탑승 ! 

기종은 A330-300 . 큰 기종은 아니지만 개별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내가 가장 선호하는 비지니스 ! 

구 기종에 주로 있는 미끄러틈 자리보다 훨씬 좋다. 풀플랫으로 성인 남성도 눕기에 넉넉한 편 .

음식은 두종류가 제공되고 나는 한식으로 ! 

비행 궤도에 접어들고 바로 음식이 나오기 시작한다. 우선 콜라와 식전 디저트 !

불고기 비빔밥을 주문했는데 황태국 까지 같이 나왔다. 기내식 비빔밥이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야채도 싱싱하고 황태국도 뜨겁게 나와서 비빔밥과의 조합 GOOD.  밑반찬도 괜찮았고 입맛에 맞지 않는 외항사보다 훨씬 좋았다. 역시 이래서 국적기 !

​기내식 흡입을 마치고 이제 디저트 타임. 먹고 또 먹고의 연속이다. 어차피 다낭가면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만 할텐데.. 디저트로는 하겐다즈가 나온다. 크 역시 하겐다즈는 사랑이지. 

이제 많이 먹었으니 꿀잠 자는걸로 !  자리가 넓고 잠자기에 충분 ! 

역시 비지니스는 5시간은 타야 제 맛이다.

 

 

 

다낭에서 돌아오는 KE486.

베트남에서 먹기만 해서 그래도 다시 기내식을 먹는다. 기종은 같은 기종이고 자리 또한 동일 하다. 

 

​기내식에서 꽃게된장찌개가 나올줄이야. 맛도 꽃게맛이 일품! 예전에는 아시아나 기내식이 더 맛있었는데 대한항공도 많이 개선된 듯 하다. 

​KE485.486 동일 기종으로 비지니스의 장점을 이용하기 충분한 기종이었다. 승무원들 모두 친절하게 응대해주었다. 노련한 승무원들이 주로 계셔서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 휴양지라 그런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손님들이 많았다. 기내에서 맘충을 볼줄이야 ... 괴로울 수 있었지만 승무원들의 적절한 대처로 편안한 비행이 될 수 있었음!)

모닝캄이 되는 그 날까지 ! 나의 마일리지여 모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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