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멋지고 맛있는 커피를 찾기 위해 카페 투어를 떠난다.
유럽에는 개성있고 맛있는 로컬 카페들이 많아서 카페투어하기 좋다. 우리나라도 개인 카페에서
로스팅도 직접하고 자신들의 특성을 드러내는 카페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프렌차이즈 위주고
저렴한 원두에 가성비 좋은 커피가 더 인기가 많은게 현실이다.
커피 문화 역사자체가 짧아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은 아직 우리는 커피를 즐기고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는 문화가 없기 때문 아닐까 싶다. 우리는 커피의 맛보다는 카페인의 중독성을 사랑한다. 아침의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이 필수적이고 하루를 버티는 힘이다. 그래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기 보다는 에너지 드링크의 하나로 자리잡은 것 아닐까 생각한다. 요새는 개성있고 감성 돋는 카페들이 많아지고 있고 점차 커피매니아들도 많아지고 있어서 맛있는 커피를 더 쉽게 맛볼 수 있다. 앞으로 더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
암튼 오늘은 "어니스트 그린스" 라는 카페를 방문할 예정!
블로그에는 별로 글이 없고 구글리뷰에서는 높은 평을 받고 있는 카페다.
카탈루냐 광장 근처에 있어서 방문하기도 편하다!
오늘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카탈루냐 광장.
바셀 중심으로 모이는 이 광장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고
힘이 돋는 곳이다.
https://goo.gl/maps/PVQYooRjeFj2g1iZA
어니스트 빈의 모습. 이 곳은 어니스트 그린스에 딸려 있는 카페인 듯 싶다.
안쪽으로 가면 그린스 식당이 있어서 채식위주의 식사를 할 수 있는 듯 했다. 자연주의 식당 컨셉인 듯.
구글맵을 검색하면 "어니스트 그린스"로 검색되기 때문에 이 곳을 검색하고 방문하면 된다!
디저트 종류도 맛있어 보였지만 빠에야를 먹어야 하기에 오늘은 패쓰. 구글리뷰를 보면
디저트도 맛있다고 한다.
라떼 아트를 해주는 모습. 잘생긴 직원분이 친절하게 커피를 만들어주신다.
동영상 촬영 허락을 물었더니 흔쾌히 승낙해주셨다. 웃음도 날려주심.
이렇게 보니 진짜 무슨 배우같네...
스페인에는 미남. 미녀들이 많은 것 같다. 역시 스페인이야 ㅠㅠ
이탈리아는 거지도 잘생겼다 하던데 스페인도 만만치 않은 곳인 것 같다.
플랫화이트/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비주얼도 굳 !
비주얼만큼이나 커피맛도 좋았다. 우유의 고소함과 에스프레소의 산미도 훌륭했다.
카페 컨셉때문에 그런지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역시 구글리뷰에 칭찬 일색인 이유가 있었다. 분위기도 좋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다. 화장실도 깨끗해서 굳.
자리도 넓직한 책상으로 되어 있어서 노트북 작업하기도 좋았다.
카페와 식당의 컨셉이 확실하고 건강을 생각하는 "어니스트 그린스 & 빈"
카탈루냐 광장 바로 앞이라 여행하는 동안 한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카페였다.
"어니스트 그린스" 를 추천합니다 !
Specialty coffee & healthy en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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