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의 쿠알라룸푸르 한달살기 숙소인
쿠알라룸푸르 라마다 스위트 시티센터 호텔 후기를 포스팅!
체크인 시간 3:00
체크아웃 시간 11:00
부킷빈탕에 있어서 이동하기 좋고 파빌리온 쇼핑몰과도 가까워서 이 곳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쿠알라룸푸르 대부분 관광지를 그랩으로 4~10링깃 정도면 이동 가능하다.
가장 장점은 1박에 4~6만원선으로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이 메리트!
아고다 후기에서도 괜찮은 평점이었고 큰 단점이 없어보였다.
일단 외관부분도 신축이라 깔끔하고 보안요안도 상주하고 있어서
나름 괜찮아 보였다. 체크인 할때 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훨씬 수월했다. 한국인 직원 두 분 모두 친절하셨다.
디파짓은 현금 or 신용카드만 가능하고 200링깃.
디파짓 금액이 현지물가에 비해 조금 높은 편. ( 관광세는 체크아웃시 1 객실당 지불)
트윈룸으로 예약했는데 방이 무척 컸다. 거의 전용면적 10평 이상의 오피스텔 같은 느낌!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 있으나
실제 사용은 불가하다!
이 점이 가장 나에게 아쉬웠던 점. 나는 장기거주라 음식을 해먹기 위해 레지던스 형 호텔을 찾았다.
그러나 식기도구가 없어서 프런트에 문의했더니 숙소 방침상 인덕션 사용이 불가하다 .... ㅠㅠ
객실안에 전자렌지를 사용하여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조금 난감한 상황이다.
이런 부분은 미리 호텔 예약 사이트에 공지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숙소를 고를때 중요한 문제니깐!
냉장고가 매우 컸다 . 그러면 뭐하나 조리가 불가한데 ...
노트북을 설치해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책상!
식탁도 있어서 식사를 하기 좋았다. !
화장실 컨디션 굳! 수압이 조금 약한게 흠이었지만 이 정도는 괜찮았음!
호텔 1층 로비 bar!
체크인 할 때 논알코올 음료를 먹을 수 있는 티켓을 주는데 이 곳에서 먹을 수 있다.
아침에는 조식을 먹는 식당으로 이용되고 오후에는 술을 마실 수 있는 바로 운영된다.
호텔을 예약하기전에 조식이 조금 별로라는 후기를 보고 나는 조식을 신청하지는 않았다.
호텔 수영장 모습 ! 헬스장에서 바라본 수영장이다.
런닝머신 3대에 간단한 운동기구가 있다. 하지만 런닝머신 3대 중 정상인 건 1대 뿐이었다.
수영장은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베드도 널널하게 사용 가능했고 뷰도 나름 괜찮았다.
나의 한달살기 필수템인 세탁기 ! 세탁기 2대와 건조기 2대가 있었다.
현금을 코인으로 바꿔서 사용가능한 세탁기였다.
이 세탁기를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겼었다. 건조기가 내 코인을 먹어버린 것. 먹은 것 까진 괜찮은데 다른 코인까지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프런트에 문의했으나 정말 답답한 일처리로 이 세탁기실에서 거의 1시간 실랑이를 벌였다.
말레이시아와 같은 동남아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일처리를 기대하면 안된다. 문제를 떠넘기기 일쑤고 책임감 따위는
없다. 1층가면 담당자에게 가라 . 담당자에게 가면 1층이랑 이야기하라.
한국인 직원분들은 죄송하다는 말과 적극적으로 해결을 도와줬지만 정작 담당자들은 뒷짐지고 떠넘겼다.
결론은 "들어간 코인들은 고쳐서 너 다 가져라."
애증의 세탁실이다.
작은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고 유료 안마의자도 있다!
호텔 뒷편에 패밀리마트가 있어서 자주 애용했다.
있을 것들은 다 있고 라면. 음료수. 물. 간식도 있어서 편리했다.
카드 사용 가능 !
숙소에서 잘란얄로 시장과 부킷빈탕이 매우 가깝다. 잘란얄로 야시장은 걸어서 5분정도여서
저녁 마다 저렴하게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여행하는데 좋았던 라마다 스위트 쿠알라룸푸르 시티센터 호텔이다.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는 다면 이 곳을 추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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