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동에 핫하고 신상 카페인 소제동 카페를 방문했다.
SNS에서 검색하고 방문했는데 어두운 기왓집이 색다르게 느껴졌다. 보통 인스타에서 핫한 카페와는 조금 다른 인테리어라서 흥미롭게 느껴져 방문하게 됐다. 요새 코로나로 인해서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생활만 했더니 감옥이 따로 없었다. 주말 날씨의 유혹을 못이기고 잠깐 관사촌으로 향했다.
인스타그램으로 본 사진처럼 검은색 바탕의 건물이 멋지게 느껴진다.
소제동이 재개발 지역이라 조금 지저분하고 정돈된 느낌은 없지만 요새 느낌있는 카페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벌써 소제동 카페만 3~4번째 리뷰하는 듯 하다. 외관만 번지르하고 실속은 없는 카페들도 많고
인스타용으로 올릴만한 카페가 대부분인건 사실인 듯 싶다.
"관사촌 가배"
이 동네가 아마 관사촌으로 불려졌는데 그래서 관사촌 커피라고 이름을 붙인 듯 하다.
오픈시간은 조금 늦은 11시.
주차는 주변 공터나 갓길을 이용하면 될 듯 싶다. 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주변을 잘 찾아보면 주차공간은 꽤 있었다.
코로나사태의 여파로 철저하게 매장이 관리되고 있었다. 좀 더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다.
옆에 풍뉴가 카페가 있어서 대나무 숲이 보인다. 그래서 좀 더 관사촌 커피가 더 멋져보이기도 한다.
좀만 날이 좋이 좋아지면
밖에서 커피를 마셔도 괜찮을 듯 싶다.
실내 분위기도 블랙으로 꾸며져 있어서 고급스럽다. 직원분들. 커피 일회용잔도 모두 블랙 컨셉.
관사촌 커피는 직접 커피를 볶고 블랜딩 하고 있었다. 원두도 따로 판매하기 때문에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다.
메뉴는 단촐하다. 커피 메뉴에 집중하는 듯 하다.
우리는 아이스라떼. 요새 핫하다는 달고나 라떼를 주문했다.
기존의 기왓집을 리모델링 했다. 오히려 더 고풍스럽고 옛스러움이 뭍어 있어서 좋다.
밖이 시원하게 보여서 너무 좋았다.
드디어 메뉴가 나왔다. 달고나 라떼를 드디어 먹어본다.
배경이 블랙이라 사진을 찍기 좋았다.
전체적으로 원두맛이 좋았고 직접 로스팅하는 곳이기 때문에 특색 있는 커피맛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카페 외부나 내부 인테리어가 독특하고 기왓집을 리모델링 한 면이 멋스럽게 느껴졌다.
아직 코로나로 외출이 쉽지 않고 자제해야 할 시기지만 너무 답답하고 우울할 때
잠시 멋스러운 공간에서 행복을 느끼고 시원한 커피로 답답함을 달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관사촌"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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