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과 맞물린 코로나 백신, 언제쯤 나올까?

코로나19 펜데믹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 악몽같은 순간을 끝낼 백신 개발이 관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백신은 언제쯤 나올 수 있으며 전체적인 상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것일까?

1. 러시아가 스푸트니크 V라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으며 임상 시험 참여자 전원에서 항체가 형성 됐다고 밝혔음.
다만 백신 개발 절차가 다소 미흡하며 3단계 임상을 건너 뛴 백신으로서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다. 국제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지는 못하였다.

2. 트럼프 미 대통령은 10월안에 코로나 백신이 개발 될 수도 있다고 주장하며 백신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11월 3일 미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무리한 백신 개발이라는 비난과 우려가 많음. 앤서니 파우치 소장도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 .

3.  WHO 는 각 국에서 경쟁 중인 백신 개발에 대해 안정성이 담보되어야만 백신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입장.
WHO는 코로나 백신의 개발이 된다 하여도 광범위 접종 까지 내년 후반을 예측하고 있다.

4. 세계 대형 백신 제약사들이 백신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주요 3개사가 백신개발의 막바지 절차에 돌입하고 있다. 빠르면 올해 내 출시가 가능하다는 예측이다. 3상 실험 완료전 긴급승인을 한다면 연내 출시는 더욱 더 탄력받을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