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맛집을 찾아서: 분당 서현역 청우밥사랑

 

 

분당 제육맛집의 성지

 

제육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사람으로써 요즘 제육 맛집의 부재가 아쉽게 느껴진다. 남자들의 사료같은 제육볶음.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은 무조건 먹어야하는 메뉴다. 하지만 요즘 제육맛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다 비슷한 맛에 강한 조미료 맛. 맛에 비해 너무 비싼 가격 등등. 맘에 확 드는 제육맛집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분당 서현역 주변에 제육맛집으로 유명한 곳을 발견했다. 푸짐한 양 그리고  친절한 사장님. 맛은 무조건 보장되는 곳이라는 리뷰들이 많았다. 그래서 바로 " 청우밥사랑" 으로 출발.

 

 

 입구부터 맛집 포스가 난다. 서현역 주변에는 점심 직장인들이 많아서 분당인 점을 고려하면 가격도 괜찮고 맛집들이 꽤 있다. 청우밥사랑도 그 중에 하나라고 한다. 

 

 

 

 

내부 홀 자리가 넓어서 사람이 붐비는 점심시간에도 식사가 가능할 듯 하다. 들어가자마자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신다. 역시 소문답게 친절 굳굳. 그리고 바로 제육 2인을 주문했다. 빠르게 밑반찬들이 나온다. 밑반찬들은 보통. 특별하게 대단하다 이런 느낌은 없는 듯. 

 

그리고 나온 제육... 와 이 곳 맛집이다. 소문답게 제육 맛있다. 매콤한 맛과 달달한 맛의 조화 그리고 재료의 적절한 케미가 환상적. 그리고 공깃밥과 최적화된 맛은 제육맛집으로 불릴만 했다. 맵기도 적당하고 점심 메뉴로 이 만한 게 없을 정도의 괜찮음 이었다. 

 

 

 제육맛에 충실한 곳 "청우밥사랑". 그리고 사장님의 친절함도 좋았고 맛이 일단 일품이었다. 제육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꼭 한 번 추천 드리고 싶은 맛집이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갈 것 같은 맛집. 서현/ 분당에서 제육볶음 맛집을 찾으신다면 바로 이 곳 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