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 피자스타일의
폴리스 Paulies
삼성역 5번 출구로 나와 현대백화점 방향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폴리스 피자 파르나스점. 백화점을 오며가며 자주 봤던 곳인데 항상 사람들이 많고 외국인들도 많아서 방문해봤다.
방문했을 당시에 웨이팅이 있어서 20 분정도 대기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주변에 쇼핑할 곳이 많아서 키오스크로 대기를 걸고 구경하다보면 금방 순번이 온다. 그래서 웨이팅도 수월하게 기다렸다.
이 곳을 지날때마다 외국인이 많아서 늘 지켜봤었는데 오늘도 외국인들이 많았다. 정통 뉴욕스타일의 피자로 얇은 도우와 미국에서 공수한 소스를 통해서 미국 피자의 본연 맛을 표현했다고 한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많았던 듯 하다. 인테리어도 펍 스타일로 굉장히 힙하다.
피자 도우는 13인치와 17인치가 있고 반반 피자도 가능하다. 우린 살짝 매콤한 피자가 먹고 싶어서 "갓파더 반 페페로니 머쉬룸 반" 13인치 피자를 주문했다. 그리고 치킨 까르보나라 파스타도 함께 주문했다.
까르보나라가 먼저나왔다. 무난한 맛의 파스타 맛이었다. 나쁘지 않지만 꼭 시키지는 않아도 될 듯 하다.
피자 비주얼은 괜찮아 보였다. 특히 도우가 얇은 점이 매우 맘에 들었다. 먹을 수록 바삭하고 고소함이 훌륭했다. 피자소스도 묵직한 맛이 있어서 확실히 뉴욕피자의 맛이 무엇인지 느껴지는 맛. 그리고 갓파더의 매콤함도 아주 좋았다.
우리가 흔히 배달로 시켜먹는 피자의 맛보다는 좀 더 소스가 강하고 도우의 바삭함이 특징인 폴리스 피자였다. 펍 느낌이라 맥주와 피맥 즐기기에 최고의 곳 아닐까 싶다. 가성비 측면에서도 괜찮은 곳이라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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