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런던 한달살기] 런던여행 테이트 모던 갤러리 & 카페 /밀레니엄 브릿지

무루우욱 2019. 8.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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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오늘도 날씨 굳! 

런던에서는 날씨 좋은게 가장 행복한 일. 런던사람들은 비가 와도 우산을 잘 쓰지 않고 비도 흩날리면서 오기 때문에 우산을 쓰기도 애매하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런던 하늘은 맑음이다. 여기 사람들도 날씨가 요새 너무 좋다며 행복해하고 공원이나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오늘도 부지런히 아침 일찍 일어나서 움직인다. ! 오늘은 테이트 모던 박물관과 6층에 있는 카페를 갈 예정.  작년에 왔던 런던여행에서는 테이트 모던을 빼먹고 가지 않았었다. 이 곳이 전망이 그리도 좋은 카페인지는 그때 알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여행은 꼭 가보기로 ! 

welcome to tate modern

 

갤러리 입구 부터 웅장하다. 현대식 건물 양식이 눈에 띈다. 원래는 발전소 였는데 갤러리로 개조 되었다고 한다.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다. 유럽에서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을 보니 더 반갑고 기분 좋다.

다양한 색감들의 작품과 20세기를 아우르는 4가지 주제의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었다. 미술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고 정신이 정화되는 기분이라 좋았다. 미술에 관심있고 전공분야인 분들은 유럽에서 더 즐거운 여행이 될 듯 싶다. 

우리는 이제 관람을 맞추고 우리의 주목적이기도 했던 테이트모던 6층 전망대 카페로 향했다.

우리는 좋은 자리에서 런던 전망을 보기 위해 평일 아침 일찍 도착했다.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와 이런곳을 내가 오지 않았다니....정말 런던을 내려 볼 수 있었다.

커피와 빵은 그냥저냥의 맛. 가격도 일반 카페들 보다는 비싸다. 그래도 이 전망이라면 충분히 낼 만한 가치가 있다.

 

커피를 마시고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템스강을 더 느끼기 위해서 밀레니엄 브릿지를 건너 가기로 !

오늘도 즐거운 런던생활을 시작해야지 ! 맛있는 한식집도 어여 알아봐야하고 이제 다음달에 넘어 가서 한달살이 예정인 바르셀로나에 대해서도 더 알아봐야겠다. 

테이트 모던 갤러리 6층 전망 카페는 꼭 가보셔야 합니다 !!! 강추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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