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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금진리 해안도로에 새로 생긴 탑스텐 호텔. 그 중에서도 스카이라운지가 좋기로 유명해서 방문해봤다. 금진리 강릉 바다가 워낙 아름다운 곳이라 강릉에 올때면 늘 들리는 곳이다. 해안도로가 넘 아름다워서 광고나 영화에도 자주 나오는 배경이기도 하다. 그 곳에 생긴 호텔이면 뷰는 뭐 말할것 없이 좋을 듯 하다. 탑스텐 호텔은 4성급 호텔로 객실도 인기가 높다. 오션뷰가 좋고 가격도 강릉 호텔 치고는 비싸지 않아서 숙박도 괜찮다고 한다. 해안도로에서 고지대로 또 올라간다. 이러면 뷰가 더 좋을 수 밖에 없지!. 그리고 탑스텐 호텔은 주차공간이 매우 넓어서 주차 걱정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1층에도 라운지가 있지만 스카이라운지는 15층에 위치하고 있다. 라운지에 들어서자 고급스럽고 역시 신상 호텔답게 전..

일본에서 즐기는 미술관 후쿠오카 여행을 길게 하다보니 맛집도 카페도 이젠 좀 지겨워 진다. 그래서 일본에서 문화생활을 한 번 해보기로 했다. 후쿠오카 현립 미술관을 방문하기로 했다. 텐진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현립 미술관은 주로 일본 현지인분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한다. 유명한 작품보다는 후쿠오카 현 소속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기획적들을 연다고 한다. 방문한 날엔 고등학교 졸업전시회와 노 작가의 기획전이 열리고 있었다. 규모는 꽤 커보였고 주변 공사가 진행중이라 살짝 어수선했다. 1-3층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졸업작품전시회가 열렸고 4층에는 유료로 관람한 기획전을 볼 수 있다 . 고등학교 전시회라고 해서 큰 기대를 안했는데 작품도 많고 나와 같이 미술에 잘 모르는 사람..

이번 일본여행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한 카드. 바로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다. 일본은 현금사용 비율이 높고 신용카드 사용이 다른나라보다 낮은 편. 요즘은 조금 좋아지긴 했으나 아직도 현금은 필수다. 그래서 나와 같은 오랜 기간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겐 매우 불편한 나라다. 얼마나 환전을 해야 좋을지 항상 고민이 된다. 부족할때도 난감하고 너무 많이 남아서도 난감하다. 그런데 트래블로그 카드를 사용한 뒤로 이런 고민은 사라졌다. 직관적이고 깔끔한 카드 디자인이 맘에 든다. 신형 여권을 형상화 한 모습이 더 인상적이고 멋지다. 대한민국이 적혀 있어서 더욱더 좋은 듯 하다. 일본 어디에 가든 보이는 세븐일레븐. 트래블로그는 세븐일레븐 ATM 기에서 언제든 수수료 무료로 엔화를 출금할 수 있다. 하나은행 계..

https://goo.gl/maps/JUd7FC78oTbagYAV7 스마일호텔 하카타역앞점 · 3 Chome-8-18 Hakata Ekimae, Hakata Ward, Fukuoka, 812-0011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kr 작지만 가성비 좋은 호텔 오늘 리뷰할 호텔은 바로 "스마일 하카타역앞점 호텔"이다. 혼자 여행 중이라 숙박에 큰 돈을 쓰긴 아깝고 가성비 좋은 호텔을 알아보던 중 스마일 호텔을 발견했다. 가격대비 평이 나쁘지 않아서 바로 예약했다. 평일 가격으론 6~7만원 정도 였고 위치는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리고 호텔 주변에 로손, 패밀리마트 편의점이 있어서 숙박하는 동안 편하게 이용했다. 그리고 주변에 로컬..

강릉을 갈때면 무조건 들리는 막국수 맛집. 바로 "삼교리 동치미막국수 본점"이다. 강릉 시내에선 조금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다. 시원한 동치미국물과 막국수. 수육과 함께 먹으면 환상의 맛 그 자체다. 달달한 막국수에 칼칼한 동치미. 그리고 담백하게 삶아진 수육은 이 집의 매력이다. 주차공간도 넓어서 주차 걱정없이 방문할 수 있다. 항상 성수기에는 웨이팅이 많은데 아직은 그래도 널널하게 먹을 수 있었다 . 회막국수 11.000원 . 수육 20.000원. 명태회 추가 2.000을 주문했다. 두 명이면 막국수 하나에 수육 하나 시키시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이 집 명태회도 맛있고 추가 가격도 저렴해서 꼭 추가하시길 추천드린다. 삼교리의 장점. 이 시원하고 얼음 동동 띄운 동치미 국물을 항아리 채 준다. 국물도..

후쿠오카 여행을 하는 동안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가족동반, 연인과 여행한다면 이 곳만한 곳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호텔. 바로 "더 베이직스 후쿠오카" 호텔이다. 구 하얏트 리젠시 호텔이였고 리뉴얼 되면서 새로운 이름과 더 고급스러움을 업그레이드 된 호텔이다. 일본 호텔을 머물며 가장 힘든 부분. 바로 협소한 룸의 크기인데 이 곳은 그런 고민이 없는 호텔이다. 일본 호텔답지 않게 넓직한 룸의 크기와 고급스러운 건물과 로비가 만족스러운 곳이다. 건물이 웅장하고 뭔가 미국 스타일의 건물 같았다. 아직은 택시기사님들이 더 베이직스 후쿠오카 호텔은 익숙치 않으신가보다. 잘 모른시다고 하셔서 하얏트리젠시라고 말하니 바로 알아들으신다. 리뉴얼 되면서 호텔 로비가 웅장하고 멋스러워졌다. 4성 호텔답게 로비도 모든 시설도..

라멘의 천국 , 그리고 떠오르는 강자 "신신라멘" 후쿠오카는 라멘의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길을 지나가다 코를 찌르는 돈코츠 라멘 냄새를 자주 맡을 수 있는 도시다. 그 만큼 로컬 라멘 맛집도 많고 이치란 처럼 규모가 큰 대형체인점 라멘 맛집도 많은 곳이다. 나는 주로 후쿠오카를 가면 포장마차 라멘 이나 이치란 라멘. 잇푸도 라멘을 자주 갔었다. 몇 년전부터 "신신라멘"이 떠 오르는 라멘 맛집으로 많이 거론되었는데 오늘 드디어 방문해봤다. 내가 방문한 지점은 하카타역 데이토스점이고 접근성이 훌륭하고 하카타역으로 이어져 있어서 찾기도 쉽다. 그리고 이 곳은 후쿠오카 라멘 맛집 컨셉으로 한 층이 모두 라멘 맛집이다. 냄새가 너무 심해서 먹지 못하는 라멘맛집들도 많아서 처음은 신신라멘으로 시작하시는 걸 추천드..

모모치해변, 페이페이돔 , 힐튼 호텔 인근에 "마크이즈"라는 복합 쇼핑몰이 있다. 이 곳엔 유니클로에서 부터 맛집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갖고 있는 쇼핑몰이다. 그 중에서 "카나자와 마이몬"이라는 스시집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이 곳은 가성비 보다는 퀄리티의 초점이 있는 스시집이다. 그러다보니 살짝 가격대도 높은 편이다. 1인에 3~5만원이면 충분히 퀄리티 좋은 초밥을 배불리 먹을 수 있다. 마크이즈 몰 자체가 관광객들 보다는 일본인 현지인들이 많다. 그래서 이 곳도 일본 현지인분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웨이팅이 없었지만 점심시간대엔 바로 웨이팅이 생겼다. 태블릿을 이용해서 주문을 한다. 한글메뉴가 지원이 되고 완성도도 높아서 편리하게 주문이 가능했다. 나는 당점 인기 NO1 메뉴 "호화" 5..

후쿠오카 올때마다 오는 곳 "원갈비" 원갈비는 늘 일본에 올때마다 방문하는 나의 최애 맛집이다. 고기의 질도 훌륭하고 야키니꾸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 하나로도 최고다. 일본 현지인들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맛집이다. 늘 웨이팅이 있고 꼭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린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고 3~4일전에는 예약해야 원하는 시간대에 식사를 할 수 있다. 내가 방문한 곳은 나카스 지점이고 이치란 본점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텐진에도 있지만 이 곳이 뷰도 좋고 예약이 널널한 편이라 이 지점을 선호한다. 이번 여행은 혼자 여행이라 사실 원갈비를 혼밥해야 한다. 갈까말까 고민을 거듭했지만 고기무한리필 혼밥의 민망함보다 원갈비의 맛이 앞섰다. 그래서 혼자라도 가서 먹기로 결정했다...

평소에 빵을 사랑하고 빵지순례를 자주 다니곤 한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서도 빵지순례는 필수 코스다. 오늘 방문할 곳은 캐널시티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더 풀풀 하카타" 라는 베이커리다. 일본어로는 후루후루 베이커리로 읽는 듯 하다.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고 특히 명란바게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명란 바게트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은 빵인데, 명란이 후쿠오카의 명물이기도 해서 명란바게트는 거의 원조격이라 해도 무방하다. 일본 빵의 수준은 매우 높은 편이다. 프랑스와 베이커리 대회에서 늘 1.2위를 다투는 나라다.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빵들도 다양하고 우리가 흔히 아는 시오빵, 메론빵도 일본이 원조다. 그래서 일본에 방문하면 꼭 빵투어를 해야하는 이유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빵을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