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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대전 윈덤 바이 호텔 리뷰 : 부티크 더블룸

오늘 방문한 곳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 라마다 호텔 바이 윈덤이다. 지은지 몇년 되지 않아서 신축건물이었다. 대전에서 중심상권이 유성구로 옮겨오고 있어서 대전에 출장오거나 여행을 오면 위치적으로도 괜찮을 호텔이다. 내 입장에서 이 호텔이 가장 좋았던 부분은 1. 신축건물 2.가성비 브랜드 3. 넓은 주차장 . 지하주차장이 꽤 넓어서 자차로 오시는 분도 걱정없이 주차할 수 있다. 그리고 라마다 라는 브랜드가 가성비 좋아서 어디 라마다를 가도 평타 이상은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주변 상권도 좋고 유성온천도 근방에 있어 관광하기도 좋다. 프런트는 2층에 있었고 꽤 규모가 있는 호텔이었다. 객실도 많고 회의실 그리고 헬스장까지 완비 되어있는 호텔이었다. 1층에는 편의점이 있어서 매우 편리했다. 물이..

여행이야기 2022.09.27

태국 한달살기 치앙마이 : 반베이커리 / 블루누들 씨파 다녀오기

태국 한달살기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낼 치앙마이. 며칠 머문 동안 즐겁고 만족스럽다. 도시가 조용하고 사람들은 정감 넘친다. 방콕도 사람들이 친절했지만 이 곳은 더 친절하고 물가도 싸서 역시 장기 여행객들의 천국인 이유가 있다. 오늘은 더 맑고 높았던 치앙마이 하늘. 구름 덮힌 산과 낮은 건물들이 치앙마이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 준다. 숙소 근처에 있는 타패 게이트 . 버마의 침략을 막기 위해 1200년대에 건설되었다고 한다. 운치도 있고 색감이 좋아서 낮과 저녁의 매력이 다르다. 이 성벽을 따라 아침 산책하는 매력도 좋은 곳. 그리고 오늘은 맛있는 빵이 그리워져서 반 베이커리라는 곳에 방문했다. 치앙마이에선 가장 인기 높은 베이커리라고 한다. 프랑스 일본 부부분이 운영중인 곳. 그래서 그런지 프랑스 ..

여행이야기 2022.09.19

슬리핑 야간기차 타고 치앙마이 가기 :: 태국한달살기 프로젝트

아유타야에서의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이제는 치앙마이로 떠나는 날. 우리는 슬리핑 야간 기차를 타고 가기로 결정했다. 13시간의 긴 여정이라 걱정되기도 했지만 슬리핑 기차의 낭만을 느끼고 싶었다. 예매는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1등석은 개별실로 되어 있고 최소 2주전에는 예매를 해야 탑승이 가능하다. 나는 안전하게 인터넷 사이트로 미리 예매했지만 현장 구매 표도 널널하다고 하니 꼭 인터넷으로 구매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오히려 인터넷 사이트가 그닥 예매하기 친절한 편은 아니라 실수하는 것 보단 현장구매를 추천드린다! 다만 가격적으로 비행기에 비해 장점은 없었다. 거의 비슷비슷. 예매를 하면 바우처가 나오고 따로 발권 없이 탑승하면 된다! 출발시간 보다 여유있게 나와 아유타야역에 도착. 해가 저물..

여행이야기 2022.09.16

투어없이 아유타야 즐기기 : 태국 한달살기

아유타야는 생각보다 매력적이었다. 사람도 많고 차도 많은 방콕에 비해 여유있고 한적한 아유타야. 그리고 사람들도 방콕보다 친절한 느낌이다. 아유타야는 원래 투어로 많이들 오신다. 우리는 무계획 한달살기 중이기에 그냥 셀프로 즐기기로 했다. 살라 아유타야 호텔에서 행복한 하루는 무조건 추천드린다. 가격도 많이 저렴해져서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다. 동남아 호텔에서 조금한 도마뱀은 흔하게 볼 수 있다. 처음엔 놀라지만 적응하다보면 익숙해진다. 사람을 워낙 무서워해서 가까이 가면 사라져 버린다. 살라 아유타야 호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한끼 식사를 했다.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았다. 아유타야는 교통이 방콕이나 치앙마이에 비해 열악하다. 그래서 맛집을 찾아다닌게 쉽지 않다. 호텔 체크아웃 후 우리는 아유타야 역사..

여행이야기 2022.09.14

태국 한달살기 : 방콕에서 아유타야로 기차여행 살라아유타야 호텔

태국 생활은 꽤나 만족스럽다. 한낮의 더위만 피하면 동남아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나라였다.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운 태국이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해서 방콕을 떠나 아유타야라는 근교 도시로 떠나기로 했다. 아유타야는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와 같은 역사 도시다. 방콕에서 약 80km 정도 떨어져 있고 아유타야 왕국의 수도이기도 했다. 조식을 든든히 먹고 기차역으로 향했다. 후알롬퐁 기차역에 오면 거의 매 시간마다 아유타야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다. 기차 종류는 에어컨이 있고 없는 기차로 나뉘는데 무조건 에어컨 있는 기차를 추천한다. 에어컨이 없는 기차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타기에는 너무 열약하다. 특히 가족단위. 연인단위는 무조건 에어컨 기차로! 태국은 기차가 항상 연착이 있다고 하는데 이 날은 정시..

여행이야기 2022.09.08

태국 한달살기 시작 방콕으로 : ( 타이항공 / 솜분씨푸드 )

드디어 해외로 출국한다. 이게 얼마만의 해외여행인가.. 그래서 우리는 바로 태국 한달살기를 계획했다. 여행을 참 좋아하지만 아직 태국은 가본 적이 없다. 모르게 이미지가 유흥(?)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태국. 그래서 별로 관심이 없던 관광지였다. 하지만 태국음식은 사랑했기에 태국을 가보기로 했다. 사실 지금 코시국 상황에서 5~6시간 내로 갈 나라가 그리 많지 않다. 그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공항 가는 버스에 탔다. 이게 얼마만의 공항버스인가 ... 몇년간 안탔다고 낯설고 모든게 설레였다. 예전만큼 붐비던 공항의 모습이 아니었다. 어느 시간에 와도 인천공항은 늘 붐비었는데 사람이 휑했다. 요새는 꽤 많아졌다고 하는데 출국시점에는 한가한 인천공항 이었다. 드디어 출국! 출국편은 타이항공✈️ . 태국 국적기라 ..

여행이야기 2022.09.02

대전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38층 대전엑스포 스카이점 후기

대전에 이런 곳이.. 몇 년전 대전에서 3년 정도 거주 했었다. 사람들은 대전을 모두 노잼도시라고 불렀고 정말 성심당 빼고는 할게 별로 없는 도시였다. 백화점도 노잼이었고 놀 곳도 없고 문화생활 할 곳도 별로 없었던 대전. 하지만 현대아울렛도 생기고 갤러리아 리모델링. 그리고 드디어 신세계백화점이 생겼다는 소식! 그래서 바로 대전 신세계 백화점으로 향했다. 그 중에서도 신세계백화점 바로 옆에 위치한 스카이엑스포 38층에 위치한 스타벅스를 방문했다. 대전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전망대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관람을 해도 좋지만 스타벅스에서도 무료로 충분히 대전 전망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안내판이 잘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38층에 내리자마자 바로 스타벅스가 보인..

여행이야기 2022.06.19

제육맛집을 찾아서: 분당 서현역 청우밥사랑

분당 제육맛집의 성지 제육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사람으로써 요즘 제육 맛집의 부재가 아쉽게 느껴진다. 남자들의 사료같은 제육볶음.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은 무조건 먹어야하는 메뉴다. 하지만 요즘 제육맛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다 비슷한 맛에 강한 조미료 맛. 맛에 비해 너무 비싼 가격 등등. 맘에 확 드는 제육맛집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분당 서현역 주변에 제육맛집으로 유명한 곳을 발견했다. 푸짐한 양 그리고 친절한 사장님. 맛은 무조건 보장되는 곳이라는 리뷰들이 많았다. 그래서 바로 " 청우밥사랑" 으로 출발. 입구부터 맛집 포스가 난다. 서현역 주변에는 점심 직장인들이 많아서 분당인 점을 고려하면 가격도 괜찮고 맛집들이 꽤 있다. 청우밥사랑도 그 중에 하나라고 한다. 내부 홀 자리가 ..

맛집이야기 2022.06.18

압구정 오마카세 맛집 : 스시코테이 런치 후기

하이엔드의 가성비 청담 압구정 오마카세 맛집으로 유명한 "스시코테이"를 방문했다. 런치 8만원 / 디너 주말 16만원 으로 하이엔드로 바로 아래급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곳은 괜찮은 가격에 하이엔드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정지영 헤드세프님이 맡고 계시고 입담이 좋으셔서 먹는 내내 즐겁고 편안하게 식사가 가능한 스시코테이다. 예약은 전화나 캐치테이블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 시간이 되자 쉐프님의 인사와 함께 요리의 예술이 시작된다. 음식 하나하나 직접 설명해주시고 디테일한 정보까지도 말씀해주셔서 좋았다. 가끔 예민하시거나 딱딱한 쉐프님들을 만나면 불편하곤 했는데 정지영 쉐프님은 말씀하는 맛까지 있으셔서 더 스시가 맛있게 느껴진다. 그래서 특히 스시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나..

맛집이야기 2022.06.14

이천 시몬스 테라스 퍼블릭마켓 : 이천에 왔다면 꼭 이 곳을.

이천에 왔다면 무조건 이 곳을. 이천에서 유명한 시몬스 테라스. 그 중에서도 편집샵인 " 퍼블릭마켓"을 다녀왔다. 볼거리도 많고 살 것도 많기로 유명한 곳이라 기대를 하고 방문했다. 시몬스 테라스 주차는 늘 힘든 듯 하다. 그래서 안내를 받은 걸어서 2-3분거리에 있는 테르메덴 온천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한적한 곳에 위치한 시몬스 테라스. 그리고 깔끔한 외관이 멋진 곳이다. 서울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이 이 곳의 매력인 듯 하다. 평일이라 사람들도 붐비지 않고 파란 하늘도 구경하고 굳. 유럽 편집샵의 느낌이 그대로 난다. 볼 것도 많고 살 것도 많고 들어갈 때 벌써 무언가 홀린 듯 사고싶은 것들이 눈에 확 들어왔다. 가짓수만 많고 살 건 없는 곳이 아니라 다 사고싶어지는 공간이었다. 평소에 사고 싶..

맛집이야기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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