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원구성 협상이 실패하고 그에 따른 책임으로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이 원내대표 자리에서 사의를 표했다. 범여권의 절대적인 의석수의 힘이 예상되는 21대 국회에서 시작부터 난항이다. 가장 핵심적인 자리인 법사위원장을 두고 갈등이 가장 심했다. 권력분산을 위해 국회는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 자리를 한당이 독식하지 않는 관례를 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21대 국회에서 범여권은 힘으로 밀어붙여 끝내 법사위원장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되었다. 이에 강하게 반발한 주호영 대표는 사의를 표했다. 주호영은 의원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울진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판사를 역임하였다.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대구 수성구 을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