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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한달살기] 바르셀로나에 왔으면 "시체스" 꼭 가세요! /바셀근교추천!

한달살기 컨셉으로 여행을 왔더니 바르셀로나 여행지는 이제 거의 다 가본 듯하다. 슬슬 빠에야도 입에 물리고 해장국. 제육볶음이 생각난다. 여기서 한국식당 한번 가면 눈물 나올 듯 싶다. 역시 한국 사람은 한식이 최고야. 그래서 우린 바셀을 조금 벗어나보고 싶었다. 바르셀로나 근교투어를 검색하면 주로 몬세라트/ 시체스 두 곳을 추천한다. 나는 자연 여행지를 선호하기 때문에 시체스의 바다를 보기로 했다. 사실 작년 여름 휴가로 바셀에 왔을 때 시체스를 못가봐서 한이 남았다. 그 곳은 누드비치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은 봄이라 기대할 수 없겠지 우리 숙소가 있는 폰타나역에서 출발! 시체스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다. 1. 버스를 타고간다 2. 렌페를 타고 간다. 나는 2번. 렌페를 타고 갈 것..

여행이야기 2019.09.11

[바르셀로나 한달살기] "호프만 베이커리" 이거슨 인생빵집이야!

오늘은 스페인에서 크로와상으로 가장 유명한 호프만 베이커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빵/제과에 관심이 많아서 스페인에 오기전 부터 가고싶은 장소로 저장 해놓은 곳이다. 크로와상이 워낙 유명해서 늦게 가면 품절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린 아침 9시 오픈 시간에 맞춰 호프만으로 달려갔다. 구글 리뷰를 보면 사람들이 호프만 베이커리 빵맛은 미친 빵맛이라고 했다. 빵덕후들에게는 매력적인 곳이라 기대가 많이 됐다.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칭찬일색인것일까! https://goo.gl/maps/VEiTnnzr6q1SwYvA6 호프만 베이커리 ★★★★★ · 패스트리 판매점 · Carrer dels Flassaders, 44 www.google.com 호프만 가는 길에 건물들이 아름다웠다. 스페인에선 건축물에도 디자인 통일성..

여행이야기 2019.09.11

[바르셀로나 한달살기] 바르셀로나에서 기념품 추천! "사바테르 비누" 에서 쇼핑하자!

이제 슬슬 여행의 끝이 보인다. 기념품도 하나 하나 알아보고 사야할 시간이 오고 있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기념품 사는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다. 너무 평범해도 그렇고 비싸도 서로 부담되고 적당함이 쉽지 않다. 잘못사면 나는 돈 쓰고 받은 사람은 바로 버리기 딱 좋다. 그래서 우리는 신중하게 생각하다가 "사바테르" 에서 비누를 사기로 했다. 작년 스페인 여행에서도 사바테르를 와서 비누를 샀던 적이 있다. 가격도 저렴했고 종류도 매우 다양해서 선물하기 좋았다. 사람들마다 특색있게 선물하기도 좋다. 또 비누용도가 아니라 자동체 방향제로도 괜찮은 선물이었다. 향이 1년이 지나도 아직도 그대로다. 그래서 올해도 믿고 살 수 있는 "사바테르" 다 ! 람블라스 거리에서 얼마 걷지 않아 도착 할 수 있다. 관광지와도 멀..

여행이야기 2019.09.10

[바르셀로나 한달살기] 바르셀로나의 츄러스 맛집을 찾아떠나다 "비초콜렛 Be Chocolat"

오늘도 우리는 바르셀로나의 츄러스 맛집을 찾아 떠난다. 츄러스의 바삭바삭하면서 달콤한 맛에 빠져버렸다. 많이 달지 않은 코코아에 찍어서 커피와 함께 먹으면 행복함이 몰려온다. "츄레리아와 듈시네아" 츄러스 맛집은 이미 맛 봤고 이제 마지막 비초콜렛을 방문할 예정! 밀가루와 기름. 그리고 설탕과 초콜렛 ... 아마도 살은 많이 찌겠지만 그래도 맛있으면 괜찮다 . 그래도 다향인게 스페인와서 매일 2만보 이상씩 걸으면서 체중의 변화는 아직 없었다. 하루에 5끼를 먹어도 3만보를 걸으면 컷팅이 된다는 사실을 스페인에 와서 알게 되었다 ... ㅎㅎ 암튼 이제 비초콜렛을 찾아서! 오늘은 주말이라 람블라스 거리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이런 날은 소매치기 조심 또 조심. 아직은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았지만 인터넷에 소매..

여행이야기 2019.09.10

[전주] 전주 한옥마을 여행. 교동석갈비. 전망카페. 바라한호텔 후기!

날 좋은 날 전주로 ! 이제 여름이 성큼 다가와 날도 더워지고 바람도 무더워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푸르른 하늘만큼은 여름의 특권! 날이 더 더워지기전에 (작년 여름 지옥을 경험) 전주로 여행을 떠났다. 전주는 예전 내일로여행을 갔던 곳이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행복한 여행지였다. 여행은 역시 식도락 아니겠는가. 나는 늘 여행을 갈 때 맛집을 즐기는 여행이 주를 이룬다. 바르셀로나에 가서도 파밀리아성당 보단 빠에야. 런던에선 런던브릿지보단 피시엔칩스(맛은없었다)인 사람. 요새 들어 전주한옥마을도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바뀌고 개성 있는 전주 맛집이 아닌 그저 트랜드에만 맞춘 가게가 많아졌다고 들었다. 그 지역의 특색 있는 맛집은 여행을 하는 묘미인데 조금은 아쉽다. 아무튼 아직 전주는 "사랑"일 것이..

여행이야기 2019.09.10

[바르셀로나 한달살기] 바르셀로나 FC 경기를 직관하다 IN 캄프누

오늘은 드디어 캄프누에서 바셀 경기를 직관하는 날이다. 이 날을 기다려 왔다. 우리는 오랜 FC 바르셀로나 팬이고 메시의 팬이기도 하다. 그래서 스페인에서도 바르셀로나를 가장 사랑하고 최애 도시다. 오늘은 또 RCD 에스파뇰과 카탈루냐 더비라 자존심이 걸려 있는 중요한 경기다. 특히 중국 선수 우레이가 나올 수 도 있어 더 관심이 집중된 경기 ! 역시 오늘은 축구가 있는 날이라 경기장으로 가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보러 가는 모습도 보였다. 역시 축구에 정열적인 스페인. 전철을 타고 갔을 때 L3을 타고 Les Corts 역에 내려서 5분정도 걸어가면 경기장에 도착한다. 또 Palau Reial역 내려도 경기장으로 갈 수 있다. 자신의 경기장 좌석 위치에 맞게 찾아..

여행이야기 2019.09.09

[바르셀로나 한달살기] 내가 찾은 바르셀로나 젤라또 맛집 " DeLaCrem" 추천!

오늘도 스페인의 태양은 뜨겁다. 한낯의 햇빛은 머리가 따가울 정도로 해가 내려짼다. 지금 한국은 미세먼지가 높아서 난리라고 하는데 스페인 하늘은 그냥 파란색이다. 파란색이 아니고 퍼런색. 이제 우리나라에서 이런 날씨를 쉽게 볼 수 없다는게 슬프다. 그런 하늘을 볼 수 있고 그런 공기를 마실 수 있는건 당연한 건데 인간의 탐욕으로 우리는 공기조차 따갑게 마셔야할 상황이 왔다. 암튼 스페인의 하늘은 높고 파랗다. 그래서 우리의 여행은 늘 즐겁고 행복하다 일단 아침이니깐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그래도 눈치 안보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은 스타벅스가 최고다. 유럽에는 개인 카페들이 고유의 개성이 있고 커피 맛도 좋아서 좋지만 아이스 음료가 대부분 없다. 사람들이 가장 당황하는 게 카페에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

여행이야기 2019.09.09

[바르셀로나 한달살기] 츄러스 맛집으로 유명한 "츄레리아" 를 가다!

오늘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바르셀로나 맛집 "츄레리아"에 가기로했다. 츄러스를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집이며 인스x에 검색하면 가장 상위에 뜨는 집으로 유명하다. 바셀에 와서 츄러스를 참 많이 먹었다. 주로 걸어다니면서 여행을 하기 때문에 자주 허기 진다. 그럴때마다 츄러스와 코코아를 먹으면서 다시 힘얻고는 했다. 또 스페인 마트에 가면 냉동 츄러스를 살 수 있다. 1~3유로 정도면 벌크용량으로 구매가능하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튀기면 거의 비슷하다. 아파트먼트에 숙소를 잡으신 분은 조식으로 추천 ! 암튼 츄레리아로 ! 오늘도 봄날씨가 아니라 여름날씨 처럼 햇살이 따갑다. 사람들마다 반팔인사람 긴팔인사람 그리고 나시 차림이신 분까지 다양했다. 나에게는 조금 더운 날씨. 거의 매일 이 길을 걷..

여행이야기 2019.09.08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사러 가다!/가로수길 애플스토어

아이패드 프로2세대를 사용하던 중 신제품이 나왔다. 기존 아이패드도 충분히 성능이 좋고 펜슬도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3세대를 만져보고 반해버렸다. 베젤도 얇아지고 전체적인 틀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역시 애플제품은 만져보면 안돼...그러다가 아이맥. 맥북프로. 아이패드. 아이폰까지 나는 앱등이가 되었다. 한번 애플의 생태계의 유입이 되면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아이클라우드로 모든것이 연동되고 한 기계만 들고 나와도 모든 기계의 작업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는 점은 엄청난 장점이다. 이렇게 되면 핸드폰이나 노트북 하나만 다른 제품으로 바뀌어도 전체적인 조화가 깨지게 되기에 계속 애플중심의 생태계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 암튼 오늘은 드디어 아이패드 프로3세대를 구매하러 가로수길로 간다! ..

리뷰 2019.09.08

SRT 특실 [수서-대전] 탑승 후기 / 괜찮다 좋다 추천

일 특성상 매주 서울과 대전을 오고갈 일이 있어 SRT 특실을 애용하고 있다. 수서-대전 구간 기준으로 만원 정도 추가 가격으로 넓은 SRT 특실을 이용할 수 있어서 나름 합리적이라 생각했다. 오늘은 그래서 SRT 특실을 포스팅하려 한다. 기존 KTX 시대에서 SRT가 개통 되면서 많은 것들이 변화했다. 지방에서 서울 강남권으로 접근이 용이해졌고 상권, 병원 서비스 들이 서울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강남 반나절 생활권이 전국으로 확대 되고 있다. 내가 탈 기차는 SRT 341 부산행 편이다. 나는 대전에서 하차예정. 특실은 3호차 한량 객실로 운행되고 있다. KTX는 특실 차량이 많고 좌석도 많다. 하지만 SRT는 자리도 많지 않아서 항상 예매가 쉽지 않다. 일반실보다 특실이 훨씬 빨리 매진 되버..

리뷰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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