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 장군의 현충원 안장 문제가 연일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백선엽 장군이 노환으로 위독한 상태다. 그의 행적이 논쟁이 되면서 과연 현충원의 안장이 맞는가 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한편, 보수 진영에선 6.25 전쟁의 이순신이라고 평가하며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백선엽 장군은 6.25 전쟁에서 큰 공적을 이루었다.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한국 전쟁의 승패를 갈랐다는 평을 받는다. 이후 인천상륙작전 성공 후 평양 탈환 작전을 이끌어내며 전쟁 영웅이다. 주한 미군의 한국 전쟁 기념식에도 미국 측에서 항상 백선엽 장군의 공적을 높게 평가하는 멘트를 하기도 한다. 최연소 31살의 참모총장, 6.25 전쟁의 구국의 영웅이라 평가받는 백선엽 장군이 왜 논란이 되는 걸까?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