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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 103

코로나가 바꿔 놓은 나의 일상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서울 및 수도권에서 실시됐다. 이젠 흔하게 다녔던 카페도 맛집도 가지 못한다. 불과 작년만 해도 생각해보지도 못한 일상이다. 영화에서 본 듯 한 일들이 우리의 현실이 되어버렸다. 집돌이는 아닌 편이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나돌아다녀야 살만하고 아니면 두통에 시달리는 나다. 하지만 오늘 부터는 일상과 멀어지고 외로워져야 한다. 그리고 나는 안하던 청소부터 하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머물려야 하는 나의 집이기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집을 치워본다. 기분전환 겸 인테리어도 신경도 써보고 몸을 움직여 본다. 인테리어를 꾸며보고 집안 가구도 배치를 바꿔보며 기분 전환을 시도 해봤다. 역시 집 꾸미기 만큼 리프레쉬는 없는 듯. 집안에만 있으면 우울할..

일상과 생각 2020.09.05

미국 대선과 맞물린 코로나 백신, 언제쯤 나올까?

코로나19 펜데믹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 악몽같은 순간을 끝낼 백신 개발이 관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백신은 언제쯤 나올 수 있으며 전체적인 상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것일까? 1. 러시아가 스푸트니크 V라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으며 임상 시험 참여자 전원에서 항체가 형성 됐다고 밝혔음. 다만 백신 개발 절차가 다소 미흡하며 3단계 임상을 건너 뛴 백신으로서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다. 국제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지는 못하였다. 2. 트럼프 미 대통령은 10월안에 코로나 백신이 개발 될 수도 있다고 주장하며 백신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11월 3일 미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무리한 백신 개발이라는 비난과 우려가 많음. 앤서니 파우치 소장도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신중히 접근해..

일상과 생각 2020.09.05

안산 유치원생 햄버거병 의심, 햄버거병 이란??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 유치원에서 단체로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 그리고 일부가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숫자가 99명에 이를 정도로 많고 원생의 가족들까지 옮은 것으로 알려졌다. 생소한 이 질병은 어떤 병일까? 정식 의학적 명칭은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세균 감염으로 인한 신장 기능 저하로 독소가 쌓이는 질환이다. 잠복기는 4~5일 정도고 다양한 합병증을 발병케 한다. 대부분 설사 증세가 보이고 혈압이 높아지고 발열증상이 나타난다. 감염이 주로 5세 이하의 어린 아이들에게 보고되고 있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예후가 좋지 않아서 치료가 쉽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일명 햄버거병으로 유명해졌다. 대형 패스트점에서 햄버거를 먹고 난 후 용혈성 요독 증..

일상과 생각 2020.06.25

중국과 인도의 국경분쟁- 왜?

인구 대국 1위 2위가 국경을 두고 충돌했다. 인도군 2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중국도 적지 않은 수의 사망자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쟁 지역은 중국 인도가 접해있는 카슈미르 라다크의 갈완계곡이다. 이 곳은 해발 고도가 4000~5000m이며 가파르고 협곡이다. 58년간 분쟁이 이어져 왔으며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어왔다. 1975년 이후 사망자가 발생한 첫 유혈사태이기도 하다. 서로 돌을 던지고 몽둥이를 휘두르는 육탄전 형태로 싸우고 있다. 국경지대에 중국. 인도군의 병력이 증강 되고 있으며 전투기와 헬기까지 배치되고 있다. 자칫하면 더욱 큰 전쟁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두 국가는 핵무기 보유국가로 핵전쟁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왜 이 두 국가는 싸우고 있는가? 일단 국경 문..

일상과 생각 2020.06.24

우리는 핵개발이 가능할까? 독자적 핵무장론에 대해서 알아보자.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고 군사적 충돌의 우려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북한의 발언 수위는 어느때보다 강도가 높고 국가의 품격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만큼 저질스럽다. 이런 상황에서 보수야권 쪽에서 "핵무장"론에 대해 언급하며 다시 한국의 핵개발 문제가 논란이 되고있다. 오세훈 미래통합당 전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현실적 핵개발이나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 등을 언급하며 핵무장 논란을 가중시켰다. 또 한기호 의원도 핵에는 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 외교안보특위에서 발언하기도 했다. 이렇듯 한국의 핵무장론이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부터 우리의 핵무장 가능성과 실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는 과연 핵무장을 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회의적이다. 우선 만약 핵개발을 한다면..

일상과 생각 2020.06.22

6월의 홈쿡을 기록하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의 시간들이 예전보다 훨씬 많아졌다. 요새 우리 동네에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사람 많은 카페나 식당을 가기 겁나진다. 과거에는 익숙하고 흔하디 흔했던 것들이 지금은 두렵고 마음을 먹어야만 할 수 있는 행동이 되어 버렸다. 슬프고 슬픈 나날들이다.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 비한다면 너무나 보잘 것 없을 것이다. 내가 사는 곳은 이제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가 시작되었다. 그래서 집콕을 해야 하는 시간도 늘어날 예정. 그 동안 6월에 먹었던 홈쿡을 포스팅으로 기록 남기려 한다. 그래도 가장 무난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요리는 굽고 볶는 요리 ! 그 중에서도 가장 쉬운 스테이크. 고기를 사랑하는 나에게 스테이크는 필수 음식이다. 집에서 먹으면 바베큐의 불맛을 느낄 수 없는데 그..

일상과 생각 2020.06.21

북한이 폭파한 "남북연락사무소"에 대해 알아보자.

북한은 결국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국민 혈세가 100억 이상 들어간 남북연락사무소는 굉음과 함께 폭파되었다. 한 때는 남북 협력의 상징물로 여겨졌던 사무소는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렸고 남북관계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최악의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럼 "남북연락사무소"는 어떤 곳일까? 2018년 제 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에 따라 설치된 사무소다. 남북 간 대표부가 설치 되어있는 외교시설이다. 기존의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하였다. 이 비용이 약 100억 정도 들어갔고 모두 우리 정부가 부담했다. 이 시설내에서는 외교관의 면책 특권이 보장되고 미수교국 간에 일종의 대사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이 것을 바탕으로 서울과 평양에 상주 대표부를 두는 단계적인 발전방안까..

일상과 생각 2020.06.17

북한은 비무장지대와 연락사무소 그리고 개성공단에 진출 할 것인가?

북한이 연일 남한에 대한 언급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옥류관 발언에 이어 "문재인이 굴러들어온 평화번영의 복도 차버린 것은 여느 대통령들보다 훨씬 모자란 멍청이인 것을 증명해주는 사례"라는 댓글을 언론에 노출시키며 막말의 수위가 도를 지나치고 있다. 그리고 이제 북한 김여정이 담화에서 계속하여 공약한 군사행동이 어떤 것일지 주목되고 있다. 그리고 가장 유력한 도발로 비무장지대 재진출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남북 합의에 의하여 비무장한 지대에 군대를 다시 진출시켜 전선을 요새화하겠다는 대응을 발표했다. 그 지역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전문가들은 개성공단 근처와 금강산 일대를 주목하고 있다.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판문점과 비무장지대 일대를 비무장화 했다. ..

일상과 생각 2020.06.16

사의를 표명한 "주호영"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이 실패하고 그에 따른 책임으로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이 원내대표 자리에서 사의를 표했다. 범여권의 절대적인 의석수의 힘이 예상되는 21대 국회에서 시작부터 난항이다. 가장 핵심적인 자리인 법사위원장을 두고 갈등이 가장 심했다. 권력분산을 위해 국회는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 자리를 한당이 독식하지 않는 관례를 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21대 국회에서 범여권은 힘으로 밀어붙여 끝내 법사위원장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되었다. 이에 강하게 반발한 주호영 대표는 사의를 표했다. 주호영은 의원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울진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판사를 역임하였다.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대구 수성구 을 에..

일상과 생각 2020.06.15

북한 "평양냉면"으로 다시 역습을 하다.

"평양에 와서 이름난 옥류관 국수를 처먹을 때는 그 무슨 큰일이나 칠 것처럼 요사를 떨고 돌아가서는 지금까지 전혀 한 일도 없다." 오수봉 옥류관 주방장의 말이라고 한다. 거친 막말은 우리 국가 원수를 지칭해서 하는 말이다.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 당시에는 평양냉면이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군사적 행동의 위협까지 거론하며 남북관계가 파국을 맞이하고 있다. 훈풍을 살리지 못하고 다시 한반도에는 어둠이 깔리고 있다. 특히 11월 미국 대선이라는 빅이슈까지 앞두고 있어서 한반도의 운명이 혼란스럽다. 왜 북한은 다시 평양냉면으로 한반도의 전쟁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일까. 우선 트럼프의 방관이 한반도의 위협을 부르고 있다. 그에 따른 체제안정을 위한 김정은의 강경모드 전환은 시간 문제였다. 트럼..

일상과 생각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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